[청주=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이 시즌 12승 요건을 갖췄다.
차우찬은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95개로 많았다. 하지만 타선의 충분한 지원을 받았다. 차우찬은 팀이 5-1로 리드한 6회말 송은범으로 교체되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차우찬은 1점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1회말 정은원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 정근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송광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김태균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에는 최진행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2회 최재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김민하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장운호와 오선진을 연속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말 1사 후 정근우, 송광민, 김태균에게 3연속 안타를 맞았다. 최진행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김민하를 삼진으로 막고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첫 타자 장운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선진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이어 정은원을 중견수 뜬공, 정근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에도 송광민을 유격수 땅볼,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최진행, 최재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으나, 김민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차우찬은 5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청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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