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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는 남다른 의상을 갖춰 입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에서의 힐링 타임을 첫걸음으로 영주에서의 토크 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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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일장을 지나가던 도중 삶은 옥수수를 선물로 주고 싶다는 장터 자기님과 계산을 해야 한다는 두 자기 간에 끝없는 실랑이가 벌어지는가 하면 악수와 기념사진을 원하는 자기님들과의 정겨운 시간으로 넉넉한 정을 느끼며 잠시 멈춰 서있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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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길을 걷던 두 자기가 고소한 향에 이끌려 찾아간 자기님은 바로 20년째 참기름 집을 운영 중인 기름방 부부. 시아버지 눈에 들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아내가 맘에 들지 않았던 남편과 결혼하게 된 당시 사연을 이야기하자 큰 자기는 "두 분의 연애가 상당히 스펙터클 하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37년을 함께 한 지금 서로의 매력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도 깜짝 놀랄만한 발언들이 쏟아지며 두 자기는 안절부절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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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공통질문으로 '명절에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 '보름달이 뜨면 빌고 싶은 소원', '내 인생에 있어 풍년 같았던 시절과 흉년 같았던 시절' 등을 물으며 풍기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희로애락을 들어볼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애를 전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0일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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