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여제' 최정 9단이 랭킹 12위 강동윤 9단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여자기사 최초로 종합기전 4강에 진출했다.
10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프로·아마오픈전 본선 8강전에서 최정 9단이 강동윤 9단에게 308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반집승했다.
최정 9단은 이날 오전에 열린 오유진 6단과의 16강전에서도 역전승한 바 있다. 최정 9단은 "16강과 8강 모두 불리한 바둑을 역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8강전에서 신민준 9단은 안정기 5단에게 281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뒀으며, 이지현 9단은 김지석 9단에게 12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홍성지 9단은 변상일 9단을 20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었다.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 홍성지 9단과 최정 9단이 결승 진출을 다투는 프로·아마오픈전 본선 4강은 오는 18일, 결승은 20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속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한편 이날 열린 국제아마추어부에서는 한국의 오승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캐나다의 토니 자오 선수가 준우승했다. 전국 시니어·여성 최강부에서는 한국기원 연구생 여자랭킹 2위 유주현 선수가 전 프로기사 김희중 선수를 꺾고 개인 첫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세계바둑페스티벌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폐막식에는 김인한 참저축은행 회장 및 한국기원 부총재를 비롯해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권대능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안동시와 참저축은행이 공동 후원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전청조, 교도소 근황..“웃통 벗고 여성 수감자에 들이대” 재소자 증언 -
'47세 최고령 산모' 한다감, 임신발표 후 또 충격 변화..."완전 개명했다" -
쥬얼리 이지현, 식스팩 몸매+미용사 전향 '충격 근황'..."복근 살아돌아왔다" -
"대표랑 사귄 멤버가 A그룹 센터"…아리아즈 출신 효경 폭로, 중립기어 갑론을박[SC이슈] -
임하룡, 착한 건물주 인증 "100억 빌딩 임대료, 26년째 동결" -
걸그룹 출신 효경 “대표와 연애한 멤버가 센터” 작정하고 폭로 -
정용진 "아내 콘서트 자랑스럽다"..플루티스트 한지희♥ 공개응원 [SC이슈] -
전청조, 충격적 수감생활 "상의 벗고 女 수감자들에게 들이대"
- 1."한국말 어려웠다" 린가드의 행복축구, 유럽 챔스→아시아 챔스→남미 챔스 모두 득점 '진기록'…브라질 2호골 폭발
- 2.'출루 달인' 두명 있는데 → '타점 1위' 거포를 굳이 리드오프로? '11점차 대패' 한화의 '무리수'로 남을까 [SC포커스]
- 3.'우리 메롱이가 달라졌어요' 득점권 타율 0.000 굴욕은 잊어라...어디까지 터질지 예측 불가다
- 4.[오피셜]유광우, '7회 우승' 영광의 친정팀 복귀! 삼성화재, 대한항공-OK저축은행과 연쇄 트레이드…강승일-부용찬-박태성 영입
- 5.'토나오는' 손흥민 살인일정, 이러다 쓰러질라…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분노, "일정 짠 MLS 천재 한번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