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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한영숙류 전통춤을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선생의 대표작인 승무, 태평무, 살풀이춤, 학무는 물론 박재희 예술감독의 작품인 '벽파입춤 가인여옥(佳人如玉)' 그리고 특별히 1966년 한영숙 무용 35주년 기념 발표회에서 초연되었던 '비연무'를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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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예술감독은 "소멸될 위기에 처한 전통춤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한영숙류 전통춤의 세계를 좀 더 넓게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전통춤의 계승이 단순히 전통의 보존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승화의 과정을 거쳐 발전이 거듭될 때 그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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