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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막강한 경쟁자가 린드블럼의 뒤를 바짝 쫓고있다. 바로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12일까지 평균자책점 2.25로 린드블럼과 약 0.10 정도 차이가 난다. 시즌 출발은 린드블럼보다 좋지 않았던 양현종이지만, 5월부터 무서운 기세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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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린드블럼은 최근 양현종보다는 실점이 많은 편이다. 8월 등판한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고, 9월 11일 NC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패전을 떠안았다. 8월초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던 린드블럼은 최근 등판을 거치면서 2.04에서 2.12, 다시 2.15까지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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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양현종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 역대 가장 극적인 평균자책점 부문 '타이틀 홀더'가 된다. 반대로 린드블럼이 방어에 성공한다면 사실상 정규 시즌 MVP 굳히기에 들어간다. 자존심이 걸린 타이틀 경쟁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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