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최귀화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첫 사건을 만난다.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백정철 극본, 김용수 연출) 측은 지난 12일, 냉철한 원칙주의 조사관 한윤서(이요원 분)와 검찰 파견 '열혈' 조사관 배홍태(최귀화 분)의 의미심장한 첫 사건이 담긴 1회 예고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피할 수 없는 도덕적 판단, 딜레마의 순간을 끊임없이 마주하며 진정한 해결을 찾아가는 조사관들의 고군분투는 통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공개된 1회 예고편은 우리가 몰랐던 인권조사관들의 뜨겁고 치열한 고군분투를 예고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에이스 조사관 한윤서의 강단 있는 모습에 이어, '비인권검사'로 소문난 배홍태의 과격한 범인 체포 현장이 펼쳐진다. 당분간 인권증진위원회에 파견 가 있으라는 말에 '어디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배홍태의 모습은 그의 파란만장한 '인권' 사수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인권증진위원회 공식 '톰과 제리'로 활약할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만남에도 기대를 더했다.
'달리는 조사관'이 그리는 첫 사건도 베일을 벗었다. "이틀 전 소지혜 씨가 귀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정을 인권증진위원회에 제기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한윤서의 물음과 함께 사건 당일이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는 피진정인의 목소리와 함께 경찰보다 먼저 우리에게 왔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진정인과 피진정인 모두 언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한 배홍태. 이어 "혹시 성추행사건이 본질이 아니라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거 아닐까요?"라는 한윤서의 대사는 그들이 마주할 첫 번째 사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칼과 꽃' 등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김용수 감독과 백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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