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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종영한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극한 악역으로 자라난 괴물, 유범진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준영이 연기한 유범진은 천명고의 톱클래스 학생이자 무엇이든 완벽했던 인물이지만, 살인자라는 진실을 숨긴 채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고 덫에 빠뜨렸던 절대 악역. 결국에는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하며 '권선징악' 엔딩을 그려냈다. 이준영은 유범진을 연기하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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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스터 기간제'는 OCN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8%, 최고 5.2%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수목 오리지널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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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두 살의 나이지만, 불평 불만 등은 회사에도 매니저에게도 털어놓지 않는다는 이준영은, 일명 '애늙은이'이자 '애어른'이다. 이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생긴 이준영의 변화. 이준영은 "옛날에는 회사 부잡고 얘기도 했는데 지금은 혼자 앓고 이겨내는 것에 익숙해졌다. 해소하는 방법도 많다. 그림을 그를 때도 있고, 작업실에 가서 건전한 방법으로 해소한다. 원래 독기가 있는 타입이라 혼자 하는 것이 익숙하기도 했고,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한다. 아저씨 같은 취향이라 혼밥도 잘 한다"고 했다.
그러나 노력이 빛을 발하듯, 이준영은 이제 그 노력을 인정받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그는 "이제는 아빠랑 열심히 빚도 다 갚고 살고 있다. 평범하게 사는 중이다"라며 "추석 때에는 엄마께 카드를 드리고 '사시고 싶은 것 다 사시라'고 하고 싶은데, 엄마 아빠가 워낙 검소하셔서 잘 안 쓰신다. 명품에도 관심이 없으시다. 옛날에는 저도 어렸으니 '이거 사야지!'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이제는 의정부 지하상가에 가서 옷도 사고 그런다"고 소박한 삶을 공개했다.
올해 이준영의 목표이자 꿈은 '행복'이다. 이준영은 "올해 목표는 그냥 행복하게 보내면 좋겠다. 이게 제일 어렵다.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별 사고가 없이 지나면 좋겠다. 욕심이 없다. 음악적으로 욕심은 있지만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나 그런게 욕심이 덜어졌다. 만약 쉬게 된다면 쉬는 동안에도 할 게 많다. 굿 캐스팅을 잘 마무리하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준영이 출연할 '굿캐스팅'은 오는 11월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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