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벌렸다.
한화는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에이스 워윅 서폴드의 호투를 앞세워 4대2로 이겼다.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52승82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47승3무85패로 한화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에이스 서폴드와 베테랑 정근우의 날이었다. 서폴드는 7이닝 4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시즌 18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이자,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따냈다. 시즌 투구 이닝도 178⅓이닝으로 증가. 이닝 이터의 면모를 뽐냈다. 공격에선 정근우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1회말 2사 후 김태균의 안타와 이성열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정근우가 중전 적시타를 쳐 1-0으로 리드했다. 3회초 롯데가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강로한이 우중간 2루타를 쳤고, 손아섭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루에선 민병헌이 우중간 2루타를 쳐 2-1로 역전했다.
한화도 빠르게 반격했다. 4회말 선두타자 정근우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김회성이 좌전 안타를 쳐 1,2루 기회. 최재훈이 유격수 앞 땅볼을 쳤고, 신본기의 실책이 나오면서 만루가 됐다. 후속타자 오선진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3-2로 앞섰다.
한화가 우여곡절 끝에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7회말 이성열의 볼넷과 정근우의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 대타 송광민이 중전 안타를 쳐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김회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4-2가 됐다.
한화 불펜진도 호투했다. 이태양과 정우람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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