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오타니 쇼헤이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지난 14일 미국 LA 시내의 한 병원에서 왼쪽 무릎 슬개골 수술을 받았다. 이전부터 고질적인 통증을 느꼈던 부위다.
1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까지 지명타자로 경기를 뛰었던 오타니는 12일 아침 수술을 결심했다. 투수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통증이 있었던 무릎 부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료진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에인절스 구단은 15일 오타니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브래드 아스머스 에인절스 감독은 15일 탬파베이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무릎 슬개골 부위 뼈가 2개로 나뉘어져있는 특이한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인구 대비 2%만 가지고있는 증상이라고 한다. 보통 이럴 경우 2조각의 뼈끼리 고정을 하거나, 뼛조각을 빼내는 수술을 한다고 한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고, 오타니는 이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재활 후 12월, 늦어도 1월부터 다시 배트를 잡고 타격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시즌 개막에 앞서 투수와 타자 동시 복귀를 꿈꾸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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