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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 타자 허경민에게 2루타를 내준 차우찬은 정수빈의 외야 플라이때 2루 주자 허경민을 3루에서 태그 아웃시키며 첫 위기를 넘겼다. 이어 2회초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김재환과 류지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주자 출루가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1사 1루에서 허경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정수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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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기는 5회에 찾아왔다. LG가 2-0으로 앞선 상황. 5회초 차우찬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안타를 맞고, 이흥련과 김인태와의 승부에서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무사 만루. 허경민의 유격수 방면 땅볼때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 2명이 득점했고, 차우찬은 아웃카운트를 늘리지 못했다. 2-2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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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는 더욱 안정적이었다. 김재환과 류지혁, 이흥련을 공 13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갔다. 6회까지 차우찬의 투구수는 92개였다. 7회에도 차우찬은 2아웃 이후 정수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오재일을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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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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