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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태주는 한성그룹에 "가족경영을 탈피하고, 사원 모두가 운영하는 한성그룹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한태주는 강미리가 전인숙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사랑에 빠졌다고 단언했다. 이를 지켜보고 충격을 받은 한종수(동방우 분)는 실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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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선자는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박선자는 "아이고 좋다, 집이 최고다"라며 편안해했다. 박선자의 세 딸은 비빔국수를 해 먹으며 미소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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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는 주치의의 권고에도 한종수의 수술을 받지 못하게 했다. 나혜미는 "지금 회장님 쓰러졌다고 소문나면 해임안 그냥 통과된다. 그럼 우리 굶어죽는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나도진(최재원 분)은 "한종수가 죽지만 않고 누워있으면 너 바람피운거 모를거 아냐. 강미리가 전인숙 딸이라고 기자한테 흘린거 이것도 모를거야. 한종수가 일어나면, 애 뺏기고 맨몸으로 쫓겨나는건 강미리가 아니라 너야"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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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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