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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티의 매니저로 유규선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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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도티와 유규선. '낯가림이 병재급'이라는 말에 "저도 병재가 떠올랐다. 거울에 비치는 데 내가 아니가 병재가 앉아 있는 것 같았다. 적응이 안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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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에는 팬들이 준 선물과 편지로 가득했다. 직접 그린 도티 그림, 비누, 초코과자, 직접 만든 드림캐쳐, 사발면 묶음 등 선물 종류도 다양했다.
지난 주 '전참시' 녹화를 마친 송가인은 실장님과 함께 대기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새로운 매니저가 앉아 있었다. 부족한 인력에 매니저가 추가된 것. 송가인은 "스케줄이 많아서 장거리 운전에 두 매니저가 교대로 한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바로 시상식으로 향했다. 송가인은 첫 시상식에 긴장했다. 그때 송가인은 매니저의 식사와 치과 치료를 챙겼다.
매니저는 "'미스트롯' 콘서트 할 때 대기실에 있었다. 그때 언니가 '이 해봐' 하시더라. 그때 앞니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콤플렉스인 것 같더라. 여자는 여자를 딱 보면 알지 않냐"면서 "제가 다니는 치과에 데려갔다. '돈 걱정하지 말고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갚아라'라고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송가인은 시상식장에 도착했고, 트로트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송가인 팀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작은 회식 자리를 마련 했다. 이때 실장을 통해 매니저가 자청해서 송가인 팀에 오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송가인은 "아이고, 예쁘다"면서 "여자 매니저를 보니까 마음이 편하다. 앞으로 힘든 일이 있으면 다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훈훈하게 회식을 마무리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송가인은 끼니까지 해결한 뒤, 첫 번째 스케줄인 녹음실로 향했다. 광고 후시 녹음을 하기 위한 것. 스튜디오에 들어선 송가인은 "그때는 30만원 받고 녹음 했는데"라면서 "다른 분 가이드 녹음을 했다. 그때 저도 '트로트 가수인데' 했다. 송소희 씨 광고였다"고 떠올렸다.
송가인은 행사에 가기 전 체력 보충을 위해 병원에 들러 비타민을 맞았다. 쉴 틈 없는 바쁜 스케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의 송가인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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