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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한식 대가 심영순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복 대가 박술녀는 당시 호랑이 선생님 심영순에게 할 말 다하는 모습과 엄청난 먹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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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술녀는 심영순을 찾아가 "결혼하고 지금까지 가족들을 위해 한 상 차려 본 적이 없다"라며 요리수업을 부탁했다. 이에 심영순은 꽃게찜탕과 겉절이를 이야기하자, 박술녀는 "고기가 좋다"라며 '여자 현주엽' 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결국 심영순은 떡갈비를 추가해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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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는 요리 보다 설거지에 집중하며 "선생님이 요리 대가인건 인정하겠는데, 요리할 때마다 흘리세요"라고 이야기했고, 결국 분노게 폭발한 심영순은 "음식에만 집중해야지"라며 "너도 나이 먹어 봐"라고 호통을 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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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는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를 위해 공무원 직장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반듯하게 잘 키워줘서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현주엽은 기왕이면 직접 낚은 물고기를 횟감으로 잡아가는 게 좋겠다며 바다 낚시에 나섰다. 특히 현주엽은 지난번 원희룡 지사의 한치 낚시 영상을 보면서 "바보도 잡을 수 있다" 비웃으며 낚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박술녀도 "옛말에 잘 먹는 머슴이 일도 잘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작부터 "못 잡으면 못 간다"고 엄포를 놓으며 강태공의 카리스마를 드러낸 현주엽과 달리 선수들은 뱃멀미에 고통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배멀미 쪼금 있었는데 그냥 잤다"라고 말해 현주엽을 놀라게 했다.
김동량 선수가 먼저 물고기를 잡자 현주엽은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어 낚시도 처음, 심지어 자고 일어난 정희재도 2마리를 잡았고 연이어 계속 터졌다. 현주엽은 입질 제로의 굴욕을 당하며 안절부절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포인트에서 1번에 4마리를 잡은 현주엽은 "너무 좋았는데 당연하다는 듯 티도 못내고, 그게 젤 힘들었다"라고 속마음을 뒤늦게 밝혔다.
이어 현주엽은 "어쨌든 네 마리를 잡았으니 지사님 보다 잘한다"라며 "제주도에서는 담그면 나온다"고 도발했다. 이에 원희룡 지사와의 배틀에 '콜'을 외쳤고, 제작진으로부터 영상을 전달받은 원희룡 지사 역시 화답했다.
울산 도착 10시간 만에 드디어 박병우 선수 어머니 가게에 도착했다. 현주엽은 고래고기, 대게, 전복구이, 제육두루치기에 게밥과 물회까지 순삭하고도 또 다시 직접 사온 고기를 주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현주엽의 먹성에 익숙해진 전현무와 심영순 조차 "오늘 역대급으로 많이 드신다", "저 많은게 다 어디로 들어가냐"고 말해 볼 때마다 새롭고 신기방기한 현주엽의 블록버스터급 먹방에 눈이 커졌다.
마지막으로 박병우 선수 어머니는 고래 마카롱을 선물에 마카롱 파도 타기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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