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젊은 피' 이정후(21)와 최원태(22)가 9월 월간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투타 1위를 차지했다. 이정후가 월간 WAR 1.14로 전체 1위, 최원태가 0.96으로 전체 2위(투수 1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9월 15일 현재 39타수 20안타(타율 5할1푼3리)에 9득점을 기록중이다. 타율과 최다안타 월간 1위다. 출루율 5할5푼8리(1위), 장타율 5할9푼(8위), OPS는 1.148(1위)이다.
2017년 키움 1차 지명 선수인 이정후는 2017년 신인왕 이후 3시즌째 리그 최고 교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올시즌 134경기 타율 3할3푼8리에 6홈런 67타점, 186안타로 국가대표 테이블세터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원태는 9월 3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무패, 3차례 퀄리티 스타트, 평균자책점 0.45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월간 2위, 20이닝은 최다이닝 1위다. 해마다 시즌 후반 체력이 떨어져 고생했지만 올시즌에는 노하우가 생겼다. 26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45로 3년 연속 두자릿 수 승수를 기록했다.
월간 WAR 3위는 LG 트윈스 오지환(0.94), 4위는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0.91), 5위는 키움 이승호(0.85), 6위는 한화 워윅 서폴드(0.85)다.
힐릭스 플레이어 랭킹은 선수평가 지표 중 높은 객관성을 기대할 수 있는 WAR로 수치를 집계한다. KBO리그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한국쉘석유는 매달 힐릭스플레이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타자 부문은 양의지가 3-4월과 5월 두 차례 수상했고, 양현종은 5,7,8월 세차례 월간 수상자가 됐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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