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인 '프로젝트 A'가 올해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일주일간 전시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1:1 매칭,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과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 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5명으로, 5명의 예술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프로젝트A에 참여한 작가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 작가다.
전시 오프닝 기념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시민청 시민플라자B에서 진행된다. 조아제약은 이번 기획전에 출품된 장애아동의 창작물 중 10여 점을 활용해 만든 골판지 포장(카톤박스)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고, 영등포구에 있는 조아제약 본사 1층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연장 전시에 나선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다양한 예술적 감각이 피어나는 기획전 '요술램프'는 그 장애아동들의 상상력과 끼가 자유롭게 발휘되는 전시"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프로젝트A'를 통해 앞으로도 멘티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아제약 측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프로젝트A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 지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을 발굴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A 사업은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35명의 장애아동의 창작활동을지원했다. 그동안 프로젝트에 선정된 장애아동의 성과물은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 실용화돼 장애아동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시민청에서 개최되는 요술램프는 기획전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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