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명민이 '장사리' 촬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하 '장사리', 곽경택·김태훈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곽경택 감독, 김태훈 감독이 참석했다.
실존 인물인 이명흠 대휘를 모티브로 한 이명준 대위를 연기한 김명민은 "사실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건 굉장한 부담이다. 실존인물이지만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이명흠 대위님을 만났을 때 정말 막막했다. 사진 조차 본적이 없는 인물인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 입을 뗐따.
그러면서 "그저 상상해 낸 건 대본을 통해서 느낀 거다. 평균 나이 17세의 학도병을 데리고 전장에 나서는 리더의 책임감이 어땠을까를 상상했다. 정말 아무것들도 모르는 코흘리개 친구들을 데리고 전쟁에 나가는 리더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심정일 것이다. 이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살려서 돌아와야 겠다는 그 생각만 가지고 장사리에 상륙한 인물이다"라며 "사실 저는 극중에서 이명준이 죽길 바랐다. 그래야 학도병드에 대한 죗값을 치룬다고 생각했다. 아마 이명흠 대위님도 정말 같은 마음이셨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책임이 아니지만 모두 본인이 떠맡았을 수 밖에 없었을 거다. 실제로 대위님이 학도병들에게 군번을 주기 위해 평생을 바치셨다고 하더라.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명이라도 더 살려서 데리고 가야지라는 마음, 그 마음만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조지 이즈 등이 출연한다. 9월 2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
故박동빈, 늦둥이 3살 딸·아내 이상이 두고 영면..오늘(1일) 발인 -
'장동건♥' 고소영, 19금 영화 촬영장서 노출 거부 "감독 말 안 들었다" -
김신영, 김숙과 손절할 뻔 "못 사게 한 8억 집이 1년 만에 17억 돼" ('옥문아') -
최고기 PD여친, 사실상 '새 엄마 역할'..딸 깁스 병원行까지 동행 -
아옳이, 스위스서 쇼핑하자마자 '소매치기' 날벼락 "현지 제품만 샀는데" -
김성수-박소윤 "진짜 사랑하는 사이, 결혼생각 있다" -
'1천만원 조리원 협찬' 고우리, D라인에 당황 "옷 하나도 안 맞아" -
‘이혼’ 홍진경 “오늘도 전 남편과 통화”..김신영 ‘8년 연애 후 단절’에 갸우뚱
- 1.'손케 듀오'와 토트넘의 레벨을 끌어올린 포체티노 "나는 토트넘을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슬프다"
- 2.갈 길 급한데 '손흥민 명단 제외', 대체 왜? LAFC 감독 작심 발언 "우리가 결승 못 가길 바라나"
- 3.[오피셜]日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독일 국대+구자철 동료, 단 1경기도 못 뛰고 50일만에 '계약해지'
- 4.'찬규야 초구는 무조건 커브라며' 김현수와 첫 맞대결 146km 직구, 승부에만 집중한 임찬규 [수원 현장]
- 5.라커룸 기강 무너진 레알 마드리드, 페레스 회장이 직접 무리뉴에게 SOS 쳤다..'머리 큰 애들 하나로 엮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