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학가요제의 살아있는 전설 김학래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40주년 콘서트를 연다.
'가수 김학래 40주년 콘서트'는 김학래가 '제2의 가수 인생'을 위해 설립한 기획사 '거꾸로 보는 세상'이 주최, 주관, 제작하며, 학사모(김학래 노래를 사랑하는 모임)가 후원한다.
공연 타이틀은 '팬들의 명령'이다. 오랜시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심이 원동력이란 의미다.
김학래는 "각자 삶이란 전쟁터에서도 저를 기억하며 살아오신 옛추억의 팬들과 많은 음악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김학래는 지난 1979년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듀엣으로 <내가>를 불러 대상을 수상했고, 그해 10월 대학가요제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데뷔앨범 '슬픔의 심로', '겨울바다'를 시작으로 '새장속의 사랑은 싫어', '해야 해야', '하늘이여''사랑하면 안되나'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4차례의 KBS 가요대상과 가요톱10 골든컵 수상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사랑이란 그런거야''일어나 올드보이'로 26년만에 컴백, 본격 활동 재개했으며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재조명 됐다.
'대학가요제'출신 대표적 가수 김학래는 공연에 앞서 10월 4일과 5일 열리는 '2019대학가요제' 심사위원과 초대가수로 출연, 4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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