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계범이 데뷔 첫 멀티 홈런을 뽑아냈다.
박계범은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 시즌 3,4호 홈런을 잇달아 터트렸다.
2-0으로 앞선 2회 1사 후 첫 타석에 선 박계범은 2-0의 볼카운트에서 KIA 타이거즈 선발 제이콥 터너의 3구째 147㎞ 투심 패스트볼을 당겨 라인드라이브성으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5-0으로 앞선 6회말 선두 타자로 3번째 타석에 선 박계범은 바뀐 투수 이준영의 138㎞ 패스트볼을 당겨 또 한번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이자 데뷔 첫 멀티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9월 들어 37타수 5안타(0.135) 1홈런으로 부진했던 박계범의 슬럼프 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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