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장정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키움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하성의 쐐기 투런포와 선발 최원태의 호투 등을 묶어 5대1로 이겼다. 키움은 시즌 84승1무56패를 기록하며, SK를 추격했다. 이날 2위 두산이 승리하면서 두산과 키움이 동시에 승차를 줄였다. SK는 5연패에 빠져 84승1무53패. 매직넘버를 '6'에서 줄이지 못했다.
키움 최원태는 선발 등판해 6이닝 8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SK 선발 박종훈은 6⅓이닝 8안타(1홈런) 4사구 4개(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시즌 11패째를 떠안았다. 키움 불펜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김상수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8홀드를 기록. 2015년 안지만(은퇴)을 넘어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웠다. 키움 타선에선 김하성이 1홈런 2타점, 제리 샌즈가 2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19호 홈런을 쳐, 20홈런-20도루에 홈런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장 감독은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해줬다. 샌즈가 타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해줬고 김하성의 홈런으로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포수 박동원의 볼 배합과 위기 상황에서의 리드가 좋았다. 최다 홀드 기록을 새롭게 쓴 김상수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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