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지선이 김구라의 저격수로 등극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 연예계대표 '다산의 상징' 개그맨 김지선과 정성호가 코멘테이터로 합류한다.
김구라는 둘이 합쳐 아이가 8명이라며, 김지선은 '원조 다산의 여왕', 정성호는 '다산 왕'이라 칭했다. 이에 김지선은 "아이는 엄마가 낳은 것이기 때문에 제가 조금 앞선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시작과 동시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김지선은 이날 김구라 잡는 저격수로 나서며 거침없는 돌직구로 김구라를 긴장시켰다.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황치열 중 누구를 등하원 도우미로 선택하겠냐는 물음에 김지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황치열을 꼽으며 "김구라씨와 서장훈 씨는 애틋함이 없어요"라고 꼬집었다. 김지선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김구라는 억울해했고, 정세진은 "김구라씨도 잘 해요"라며 김구라를 감쌌다. 이에 김지선은 "이 분은 입으로 다 해요"라는 말로 두 사람의 말문을 막았다.
결국 김구라는 "오늘 한번 다시 평가를 해 주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말로 서둘러 상황을 정리했다.
또한, 자녀 넷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지선은 그 비결을 묻는 정세진에게 가수 김혜연, 배우 정혜영을 예로 들며 "몸매를 가꾸려면 애를 많이 낳으면 된다"는 답과 함께 그 이유를 밝혔다.
그녀가 몸매 관리 비법으로 다자녀를 꼽은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이 두번째 출연인 정성호는 지난번 출연 당시 "제가 몸이 괜찮다면 다섯째를 낳겠다"고 했다가 "네 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내의 몸이 중요하다"와 같은 댓글 세례를 받았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후 정성호는 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 성대모사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해 성대모사의 달인 정성호가 이번에는 누구의 목소리를 복사한 것인지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다산의 상징 김지선과 정성호의 맹활약일 펼쳐질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오는 21일(토)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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