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상무에서 제대한 KIA 타이거즈의 박진태가 내년을 대비한 귀중한 실전경험을 쌓았다.
박진태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4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9월 중순 상무에서 제대한 박진태는 2017년 KIA 유니폼을 입고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 말 선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1사 3루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1-1로 맞선 2회 말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선두 박세혁부터 김인태 류지혁 허경민에게 4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2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3회 말 2사 1, 2루 상황을 잘 버텨낸 박진태는 4회 말에도 선두 류지혁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 말부터는 하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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