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K리그1 30라운드 울산-강원전이 태풍 '타파'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22일 오후 5시 울산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해당 경기는 오후 2시45분경 경기감독관의 현장 전검 직후 전격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오후 2시 10분 경 현장에 도착한 김형남 경기 감독관과 김현태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은 직접 우산을 쓰고 경기장 구석구석을 점검한 후 현장의 프로축구연맹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취소 결정을 내렸다. 당초 울산 경기장의 배수 시스템을 확인한 김형남 감독관은 "배수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경기 강행을 결정했지만 바람이 점점 심해지는 과정에서 태풍이 경기시간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을 번복했다. 울산종합운동장의 그라운드 배수시설은 문제 없으나 바람이 너무 강해 시설물 및 선수및 관중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후 2시45분경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울산 구단 측은 "대체경기 일정은 연맹과 상의한 후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10월2일 대체경기가 유력하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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