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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의 콜라보 무대가 공개됐다. 송지효와 양세찬, 넉살, 코드 쿤스트는 힙합 스웩이 넘치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양세찬은 모두가 놀랄 정도의 랩 실력을 자랑했고, 리프트를 타고 등장한 송지효는 직접 쓴 진정성 있는 가사로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히든카드로 '힙합여왕' 윤미래가 무대에 등장, 팬미팅 현장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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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무대는 유재석과 전소민, 소란이 팀을 이룬 '전소란과 유재석'의 콜라보 무대. 본격 무대가 시작되기 전 공개된 제작기에서는 가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가사가 무섭다. 소민이 연애 에피소드가 이 안에 다 담겨 있다"며 "노래를 즐기는 게 아니라 소민이를 대신해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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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됐고, 유재석과 전소민, 소란의 흥 넘치는 무대에 관객석도 모두 함께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특히 재치 있는 가사에 객석 반응은 뜨거워졌고, 여기에 꽃가루 폭격까지 더해져 이들의 무대는 역대 최고치인 133dB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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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하하도 관객 호응 124dB를 기록하며 마지막 힌트 획득에 성공했지만, 앞서 송지효와 양세찬이 획득한 힌트와 똑같은 힌트를 얻었다.
이날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의 단체 댄스. 3개월 전, 국내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이 안무 작업에 참여하며 단체 댄스 연습에 돌입했던 멤버들은 고난도 안무에 "우리가 소화할 수 없는 안무"라며 난처함을 표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개인 시간을 쪼개가며 단체 댄스 연습을 했고, 팬미팅 당일까지도 무대 뒤에서 틈틈이 연습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긴장한 기색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개인기 구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흠 잡을 데 없는 단체 군무를 선보였다.
이광수는 "3~4개월 정도 준비를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했다"며 "저희가 행복했던 것만큼 여러분도 이 추억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도 "감사드리고 잊지 않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미팅을 위해 만든 '런닝맨' 주제곡을 함께 열창했다.
한편 이날 팬미팅의 스파이 정체는 관객석을 채운 팬들이었다. 김종국을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스파이 검거에 실패했고, 멤버 중 송지효, 이광수, 하하, 전소민이 '꽝손'으로 당첨되면서 무대 위에서 생크림 벌칙을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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