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MBC '구해줘! 홈즈'에서 노홍철이 무명배우 3인방의 선택을 받으며 간신히 2승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명배우 3인방이 함께 생활할 셰어하우스를 찾았다. 오디션 장소와 제작사가 모여 있는 청담동을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 갈 수 있는 곳에 보증금 6000만 원, 월세 120만 원이 예산 최대치였다. 또 방은 2~3개를 바랐다.
이에 덕팀 노홍철과 배우 이준혁은 암사동 '1인 1방 1화 주택'을 소개했다.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120% 활용한 실속 있는 매물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옥상이었다.
구옥 매물이지만 최근 리모델링을 해 신축 비주얼을 자랑했다. 반면 화장실이 좁았고 보증금 6000만 원에 월세 100만 원이었다.
이들은 또 '대방동 드라마 남주 하우스'를 찾았다. 하지만 복층에 방이 한 개뿐이었다. 이어 '논현동 쌍둥이 집'은 원래 두 채였던 집을 한 채로 만든 집이었다. 큰 방이 2개였지만 두 사람은 한 방을 같이 써야 하고 개인 공간이 부족했다.
복팀 박나래와 배우 민진웅은 도곡동 '소극장 베란다 빌라'를 소개했다. 넓은 거실과 싸리고개 공원 뷰가 인상적이었다. 뱅뱅 사거리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해 거리조건에 맞고 라운드형 통창으로 보이는 싸리고개 공원뷰도 좋았다. 넓은 방 3개를 갖췄고 보증금 6000만 원에 월세 120만 원으로 의뢰인의 조건에 딱 맞았다. 박나래는 "원래 5000만 원에 150만 원이었는데 무릎 꿇고 두 차례 눈물 흘려서 이뤄낸 가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계약 시에는 에어컨 설치 약속까지 받아냈다. 하지만 탑층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고, 화장실이 한 개뿐인 것이 지적됐다.
새아파트 매물 '봉천동 화2 브라더스'도 있었다. 시스템 에어컨은 물론 음식물 분쇄기,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등 최신 인테리어로 무장했고 보증금도 2000만원에 월세 120만원이었지만 청담동에서 멀었다.
결국 덕팀은 '암사동 1인 1방 1화 주택'을 선택했고, 복팀은 '도곡동 소극장 베란다 빌라'를 골랐다. 이에 의뢰인은 덕팀의 '암사동 1인 1방 1화 주택'을 최종 선택했다. "가격적인 이유가 가장 컸다. 옥상을 보고 놀랐고, 활용도가 높은 방 3개 공간이 좋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노홍철은 박나래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부 3.2%(닐슨코리아 집계), 2부 3.4%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 6.3%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9%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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