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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재 선두 SK부터 3위 키움 히어로즈까지 상위 3팀이 이미 80승을 넘어섰다. 4위 LG 트윈스도 이날 두산 베어스를 꺾고 77승(59패1무)을 마크, 80승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LG는 남은 7경기에서 3승을 보태면 4번째로 80승 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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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도 2팀이 3할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재 9위 한화 이글스(0.399)와 10위 롯데(0.356)가 4할 밑에 있다. 한화의 경우 남은 6경기서 3승을 보태야 3할대를 면한다. 롯데는 6경기를 모두 이겨도 4할에 미치지 못한다. 두 팀 모두 올시즌 심각한 투타 불균형, 특히 간판 타자들의 부진과 마운드 운영 능력 부족 탓에 페넌트레이스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두 팀의 몰락은 KBO리그 흥행 참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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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 남은 정규시즌 최대 관심사는 이제 SK가 1위를 지킬 것인가로 모아진다. 완벽하리라 여겨졌던, 해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사실상 확정지은 것처럼 보였던 SK의 시즌 막바지 급격한 하락은 의외다. 두산과 키움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현재 팀 평균자책점을 보면 SK가 3.52, 두산이 3.55, 키움이 3.63이다. 8월 중순까지 팀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이던 SK의 마운드 약화가 눈에 띈다. 이제는 상위권 팀들 사이의 전력 차가 줄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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