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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그동안 숱하게 다뤄왔던 격변의 시대를 밀도 높은 서사와 역동적인 묘사로 차원이 다른 사극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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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이 연기하는 한희재는 당차고 강인한 면모를 지닌 주체적인 캐릭터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다. 권력과 저자의 정보를 아우르는 정보집단이자 기방인 이화루에서 자란 한희재는 남다른 정보력과 총명함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여장부다. 격변의 시기를 살면서도 시대에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으로 '나의 나라'를 찾으려고 하는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이기도 하다. 누구도 꺾을 수 없는 힘을 길러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려는 한희재는 운명처럼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와 얽히게 된다.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무사 서휘(양세종 분)와 계급을 뛰어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려는 남선호(우도환 분), 강하고 곧은 결개를 지닌 한희재까지. 역동의 시대에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얽힌 세 사람의 이야기가 대세 청춘 배우들을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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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에서 확실한 변신을 예고한 김설현은 "극 전체를 통틀어 희재는 가장 많이 성장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 따라 톤을 변화시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희재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항상 신경쓰고 있다"며 "많은 선배님, 제작진분들과 함께 즐겁게 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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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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