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베테랑 투수 김승회가 1군에 돌아온다.
김승회는 24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회초 등판해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총 17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 141㎞을 기록했다.
김승회는 지난달 15일 오른쪽 팔꿈치 부위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피로 누적으로 한달 가까이 재활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해온 김승회는 이날 등판을 통해 실전 감각 점검까지 마쳤다.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승회는 25일(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1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불펜 상황이 썩 좋지 않은 두산 입장에서는 전반기 맹활약을 펼쳐준 '맏형' 김승회의 복귀가 반갑다.
또다른 베테랑 투수 이현승도 1군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현승은 김승회와 같은날인 24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9㎞까지 나왔다. 이현승은 예정대로 1이닝을 던졌지만 투구수가 8구에 불과해 한차례 더 실전 등판을 갖고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두산의 베테랑 투수들이 가을 무대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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