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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과 강준호의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권력을 위해 린치 자작극까지 펼친 부친 강경훈(손병호 분)의 행동에 분노한 강준호가 끝내 위대한의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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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은 갑작스레 강준호가 자신의 집 근처로 이사를 오자 심란해졌다. 더군다나 강준호는 정수현(이선빈 분)의 옆 동으로 이사왔고, 이 사실을 안 위대한은 두 사람의 사이를 신경쓰여했다. 위대한은 정수현에게 "대학 때 왜 갑자기 나한테 거리를 둔거냐. 사실 나 너 좋아했다"고 고백했지만 정수현은 "과거 일을 왜 지금 얘기하냐. 이미 다 지난 일이다"라고 차갑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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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은 "저희 어머니가 인주시장에서 30년동안 일하셨다. 그래서 인주시장은 제게 엄마 품같은 곳이다"라며 시장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위대한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정수현(이선빈 분)의 아버지 정종철(이원종 분)이 강준호를 추천하면서, 위대한과 강준호는 본격적으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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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건물주 사건 역시 강경훈이 벌인 자작극이었다. 아들 강준호에게 머리 좋은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뒤에서 벌인 일이었다. 위대한 역시 이를 눈치챘고 이를 악 물었다.
위대한과 강준호는 논쟁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통시장 활성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토론했다.
두 사람은 방법론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이때 위대한은 강준호가 과거 대형쇼핑몰의 편에서 얘기했던 인터뷰를 언급하며 반격했다. 결국 강준호는 주춤했고 위대한은 "전통시장과 인접한 곳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 하는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강준호는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는 걸 막는건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답했다. 토론 이후 위대한이 시장 고문으로 확정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런데 위대한은 정한수와 그의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문제의 대형쇼핑몰 건설사와 마주하게 됐다. 어쩔수 없이 복합쇼핑몰 편에 들어서 술잔을 마주치게 된 위대한은 죄책감에 고개를 못 들었다.
한편 한다정(노정의 분)을 괴롭히는 아이들의 사이버폭력 수위는 점점 높아져갔다. 결국 한다정은 정수현에게 "학교 그만다니려고 한다. 집에서 출산 준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정수현은 한다정이 사이버 폭력을 당하고 있단 사실을 알아챘고 "왜 바보처럼 혼자 앓고 있냐"고 다그쳤지만, 한다정은 "더 이상 짐 되기 싫어서 말 안했다"고 털어놨다. 정수현은 "이번 문제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라고 조언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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