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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3일 NC와의 맞대결 2연전서 모두 패하며 멀어졌고, 결국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6위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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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적도 뛰어났다. 윌리엄 쿠에바스는 KT 투수 최다승인 13승을 기록했고, 배제성은 10승으로 KT 국내 투수로는 최초로 두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라울 알칸타라도 11승을 거둬 KT는 처음으로 10승 투수를 3명이나 배출했다. 고졸 2년차 신예 김 민은 6승1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145⅔이닝을 던져 규정이닝을 채우며 내년시즌에 대한 기대감을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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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도 발전이 있었다. 김민혁이 톱타자로 자리를 잡았고, 심우준은 수비가 일취월장하며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둘 다 20도루를 넘겨 KT의 빠른 야구를 이끌었다. 강백호는 손바닥 부상에도 불구하고 3할3푼5리의 높은 타율로 2년차 징크스를 이겨냈다. 조용호 오태곤 박승욱 강민국 배정대 등 백업 멤버들이 주전과 다를바 없는 실력을 보여주면서 전력층이 두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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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가 확정됐다고 KT의 야구가 끝난 것은 아니다. 아직 이룰 게 하나 더 남았다. 창단 첫 승률 5할이다. 24일 SK를 꺾으며 69승2무70패를 기록한 KT는 남은 3경기서 2승1패를 할 경우 71승2무71패로 5할을 달성하게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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