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권순우와 정 현의 희비가 엇갈렸다.
권순우와 정 현은 25일 각기 다른 대회에 나섰다. 결과는 권순우 승리, 정 현 패배였다.
먼저 세계랭킹 91위 권순우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주하이 챔피언십에 출전해 본식 1회전에서 강적 루카스 푸이(프랑스, 세계랭킹 24위)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권순우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 오른 푸이를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 끝에 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푸이는 지난해 세계랭킹 10위까지 올라갔던 강자로, 권순우는 역대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중인 선수를 제치게 됐다.
세계랭킹 145위 정 현은 중국 스촨성 청두에서 열린 ATP 투어 청두오픈 1회전에서 주앙 소자(포르투갈, 세계랭킹 62위)에 1대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1세트를 6-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정 현은 2세트부터 소자의 서브와 스트로크가 살아나자 밀리기 시작했고,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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