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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위기가 없었을 정도로 깔끔한 투구였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롯데 전준우에게 우측 펜스 직격 2루타를 내준 게 이날 후랭코프가 허용한 유일한 장타였다. 3회말 1사후 강로한에게 볼넷에 이어 폭투로 2루 진루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위기 관리 능력을 증명했다. 최고 구속 150㎞의 직구를 주무기로 삼으며 커터, 커브를 섞었고, 승부처에서는 체인지업으로 돌파구를 만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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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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