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장사리'가 새로운 박스오피스 승자가 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하 '장사리', 곽경택·김태훈 감독)이 개봉 첫날인 25일 10만878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이하 '나쁜 녀석들', 손용호 감독)를 꺾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왕좌의 주인공이 된 것.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1만7121명이다.
'장사리'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에 불과한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투 영화다.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조지 이즈 등이 출연한다.
2위로 내려온 '나쁜 녀석들'은 이날 7만4392명을 모았다. 지난 11일 개봉해 지금까지 총 412만2961명을 모았다. 3위는 '킬빌',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등을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원스 어폰어 타임...인 할리우드'가 차지했다. 개봉 첫날 4만382명을 모았으며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4만6660명이다.
또 한편의 신작이자 배우 박해수의 첫 스크린 주연작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은 4만2058명을 모아 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누적관객수는 5만9745명이다. 신작 개봉으로 5위로 뚝 떨어진 브래드 피트 주연의 SF영화 '애드 아스트라'(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날 1만7081명을 모았다. 19일 개봉해 지금까지 42만6513명을 동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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