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쉴 수 없다."
연이은 부상으로 울상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FC바르셀로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의 부상 정도가 나왔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메시가 왼쪽 허벅지 내전근이 늘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는 25일 홈에서 벌어진 비야레알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해 전반 45분 만 뛰고 교체됐다. 당시 발베르데 감독은 2대1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예방 차원에서 메시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메시가 비야레알전 당시 구단 물리치료사 조르디 메살레스에게 "나는 휴식을 취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엘 골라조 데 골'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장면에서 메살레스는 메시의 허벅지를 마사지 해주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들은 메시의 현재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 아니지만 앞으로 있을 주말 헤타페 원정과 다음 주중 유럽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봤다. 헤타페전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고, 인터밀란전은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봤다.
메시는 이번 시즌 출발이 안 좋다. 프리시즌 중 종아리 근육을 다쳐 약 한 달 정도 치료와 휴식을 취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3경기에 출전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과 그라나다전엔 교체로, 비야레알전엔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 사령탑 발베르데 감독의 속이 타들어갈 것 같다고 스페인 언론들은 예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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