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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마동찬은 한국 방송 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 부문 PD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 중 "남들이 하지 않는, 그래서 내가 해야만 하는 프로그램을 생각 중"이라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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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동찬의 여자친구인 아나운서 나하영은 냉동 인간 프로젝트를 반대했다. 그러나 마동찬은 "무모하니까 아무도 하지 않으니까 내가 하겠다는 거다. 이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역사적인 사명이다. 누군가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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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영은 마동찬과 데이트 후 "당신은 왜 남들이 안 하는 걸 그렇게 하려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마동찬은 "나는 내 심장이 시키는 대로 한다. 그게 뭐든 내 머리보다는 심장의 말을 듣고 살았다. 이제껏 그랬다.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래야 죽는 순간 후회하지 않을 거 같다. 내가 널 사랑하게 된 것도 그래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나하영은 "꼭 살아 돌아와라. 그 실험에서"라며 허락했고, 마동찬은 나하영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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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동찬과 고미란. 그러나 두 사람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한 황갑수(서현철) 박사는 해동 2시간 30분 전 갑자기 실험실을 떠났고,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
황갑수의 사고로 인해 결국 마동찬과 고미란은 냉동캡슐에 갇혀 냉동인간이 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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