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보라와 공개 연애 중인 조병규가 소개팅 제안을 받고 "임자 있는 몸"이라고 선을 그었다.
27일 밤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향자 할머니를 비롯한 할머니들을 모시고 동네 미용실을 방문한 조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병규는 미용실 사장님을 도와 일을 했다. 싹싹한 조병규의 모습에 사장님은 나이를 물었고, 스물네 살이라는 말에 "딸 사진을 가리키며 우리 딸은 스물다섯, 스물셋이다. 딱 중간이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할머니는 "마음에 드는 친구 중에 한 명 골라봐"라고 부추겼고, 조병규는 "임자 있는 몸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놀란 사장님은 "빠르다"고 말했고, 조병규는 "결혼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조병규의 말에도 다른 할머니들은 "내뿌리고(?) 딸 만나"라고 짓궂게 농담했고, 조병규는 "어떻게 내뿌리냐"며 넉살 좋게 웃었다. 향자 할머니도 "정이 들었는데 어떻게 내뿌리냐"며 조병규의 편을 들었다.
사장님은 "'스카이캐슬'에서는 엄청 어리게 봤는데 여기서 보니까 정말 청년"이라며 "사귀는 여자친구 헤어지면 말해라"라고 미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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