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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출발이었다. 류현진은 1~3회를 모두 삼자 범퇴 처리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 역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에게 막혀 침묵하면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류현진은 4회말 1사후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흔들리는 듯 했지만, 이후 두 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하며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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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회초 선두 타자 맥스 먼시가 웹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 뒤로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2-0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이어진 수비에서 다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면서 쾌조의 투구를 이어갔다. 7회말 2사후 제이린 데이비스의 유격수 땅볼이 내야 안타로 연결됐으나, 조이 리카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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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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