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늘은 정우람과 박상원 없이 간다."
한화 이글스가 필승조 2명이 빠진채 SK 와이번스를 상대한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경기 구상을 밝혔다. 일단 정우람과 박상원이 휴식을 취한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정)우람이는 오늘 휴식을 주고 내일 등판 대기 한다"라고 했고, "박상원은 오늘과 내일도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우람은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9회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4개의 공을 뿌렸다. 25,26일 NC 다이노스전서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나흘간 3번의 피칭을 해서 휴식이 필요했다.
박상원은 허리가 좋지 않다고 한다. 한 감독은 "원래 어제(두산전) 내보내려고 했는데 허리가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현재 상태로는 오늘은 물론 내일도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위 싸움 중인 SK와의 2연전이라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끝까지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고 있는 한화이기에 마지막 2연전에도 다르지 않다. 이날 SK전도 주전을 모두 기용하면서 이동훈 대신 최진행을 선발로 냈다.
이날도 가능한 자원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시즌 최종전이자 홈 최종전인 30일 SK전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한 감독은 "오늘 경기도 중요하지만 내일 마지막 경기라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경기 끝나고 불꽃놀이도 있고 이벤트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한 감독은 최종전 선발을 이미 채드 벨로 공지한 상태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
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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