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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까지만 해도 100만 관중 동원 가능성은 반반이었다. 롯데전을 앞두고 1만5000장의 입장권 예매가 이뤄지면서 기록 달성은 무난하게 점쳐졌다. 그러나 경기 시작 시간까지 1루측 LG 응원석을 비롯해 관중석 곳곳에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불안감이 싹텄다. 하지만 경기 시작 55분 만인 7시25분 1만1810장의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100만 관중 동원이 확정됐다. LG는 100만 관중 돌파가 확정된 5회말 종료 후 기록 달성 사실을 알리며 미리 준비해 둔 축포를 쏘아 올렸고, 팬들은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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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도 발벗고 나섰다. LG 류중일 감독은 100만 관중 달성이 임박하자 취재진을 향해 "여러분도 다들 불러 모으시라. 내가 표를 따로 (팬들에게) 사드리고 '류중일 감독석'을 만들어서라도 (팬들을) 모셔오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은퇴 행사에 나선 이동현 역시 SNS 계정을 통해 100만 관중 기록 달성을 위해 팬들을 독려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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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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