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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 회는 감독판으로, 14년만에 재결합한 핑클의 못다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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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왜 그렇게 자제를 못했니, 절제미를 알았어야지"라며 "처음부터 알았다면 재미 없었을 것 같다. 네가 발견하고 보내온 시간들에 대해서 칭찬한다. 그땐 너무 과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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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주에 걸친 대단원의 마무리는 '나에게 핑클이란?' 질문이었다.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깊은 고민에 빠져 쉬이 대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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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14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선 핑클 멤버들의 작별인사가 담겼다. 이효리와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진짜 이제 끝이다. 그동안 캠핑부터 공연까지 정말 즐거웠다. 수고했다"며 서로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진과 성유리는 이효리에게 "우리가 한번 제주도로 가겠다"고 약속했고, 아쉬움 가득한 포옹을 나눴다.
그만큼 핑클 멤버들에게도 남달랐던 14년만의 재결합이었다. 14년만에 다시 뭉친 핑클은 서로간의 앙금을 털어내고, 솔직한 속내를 주고받았다. 미니 콘서트를 포함한 팬들과의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고, 직접 쓴 가사로 신곡까지 녹음했다. 네 사람에게도, 핑클의 팬들에게도 더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캠핑클럽'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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