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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는 선수들의 장점을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 선수들의 장점을 파악하고 극대화하는 일. 바로 허삼영 신임 감독의 전공 분야다. 20년 동안 라이온즈 한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트랙맨 등 최첨단 시스템의 도입에 선제적으로 앞장서며 전력분석의 시스템을 첨단화, 과학화 한 장본인도 바로 허 감독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원으로 '왕조시대'를 뒷받침 한 인물이다. 비록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야구계에서 그는 유명 인사였다. 전력분석계의 총아로 꼽혔다. 첨단 데이터로 선수들과 끊임없는 교류를 했다. 그동안 코치는 바뀌었어도 전력분석은 일관성 있게 이어졌다. 기능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속속 파악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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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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