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소속 한신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포스트시즌 격인 클라이맥스 시리즈행을 확정 지었다.
한신은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가진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린 한신은 정규시즌 최종 전적 69승6무68패가 되면서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3위였던 히로시마 카프(70승3무70패)를 0.5경기차로 제치고 센트럴리그 3위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한신은 2017시즌 이후 2년 만에 다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게 됐다. 2년 전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패했던 요코하마 디앤에이(DeNA) 베이스타스와 다시 만난다.
센트럴리그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에 클라이맥스 시리즈행이 결정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지난해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클라이맥스 시리즈행을 확정 지었다. 최종전 전날까지 4위였던 팀이 역전 진출에 성공한 것은 2007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도입 이후 센트럴리그에선 처음이다. 퍼시픽리그에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2011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위에서 3위로 올라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오른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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