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대학생들 마음껏 끼 재능 펼칠 무대 만들 것"
가수 김현철이 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리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고 운을 뗀 김현철은 "대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수 있는 무대가 요즘 사실 없다. '대학가면 해라'라는 애기를 들어온 학생들이 막상 대학에 오면 할 무대가 없다"며 "대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수 있으면 좋겠다. 심사 기준도 거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MBC '대학가요제'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대학가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에 나온 팀들만 경쟁을 하지만 우리는 예선전부터 중게를 하면서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담아낸다. 어떻게 올라가는지를 다 보여주는지가 차이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를 하면서 음악한다는게 상당히 귀중하다. 의대 다니는 학생들이라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게 재미있을 것 같다. 자신의 노력중 공부에 얼마를 투자하고 음악에 얼마를 투자하는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난 대학을 8년 다녔다. 그시절이 좋은 것 같다.(웃음) 그 시절동안 갈고닦은게 평생 음악할때 나오게 된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오상진 유세윤이 MC를 맡고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가 심사위원을 담당한 '보컬플레이'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4년간 장학금 지급, 데뷔 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 등의 특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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