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개인보다, 팀, 국가를 위해…."
스무살 '야구천재' 강백호(KT 위즈)가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강백호는 2일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발표된 '2019 프리미어 12' 최종명단 28명 중 외야수(6명) 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이 공개한 명단에서 강백호는 박건우 김재환(이상 두산) 민병헌(롯데) 이정후(키움) 김현수(LG)와 함께 외야수로 발탁됐다.
지난 시즌 신인왕 출신인 강백호는 올 시즌 타율 3할3푼6리 147안타 13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부문 5위에 랭크됐다. 특히 6월 2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수비 도중 손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했음에도 8월 8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돌아와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지난달 29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이도류'의 면모를 과시했다. 당시 최고구속 149km를 찍기도.
강백호는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인 만큼 개인보다 팀, 나아가 국가를위해 더욱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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