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재현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구혜선이 예술인으로서 활동은 활발히 진행중이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작업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작업한 그림이 담겨 있다. 구혜선의 미적 감각이 돋보인다.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달 18일부터 인스타그램 폭로전을 통해 이혼 갈등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파경 소식을 직접 전한 후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고 폭로하는 창구로 SNS를 활용해왔다. 이후 이혼 소송을 시작하면서 구혜선은 활동잠정 중단을 예측케 하는 의미심장한 인사를 남기고 SNS 활동을 멈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구혜선은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고 퇴원 근황을 전함과 동시에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구혜선은 저서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발간하고 '상하이 아트페어'와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연이어 자신의 전시 작품을 출품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7일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작곡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발표했다. 일각에선 떠나간 연인에 대한 가사로 안재현을 향한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처럼 구혜선은 '잠정 은퇴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올렸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무엇을 '다시 시작' 하는 것인지 궁금해했던바. 안재현을 향한 폭로가 아닌 예술인으로서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이혼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법적 소송을 예고하기도 했다. 안재현은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구혜선 측 또한 안재현이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가 된다고 생각해 반소할 계획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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