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이변은 없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키움 히어로즈와 4위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3대1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1차전 승리로 1경기 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업셋 시리즈'는 없었다. LG는 빠르게 승부를 결정 지었다. 1차전 승리로 이틀 휴식을 취한 뒤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선 키움이 9승7패로 앞서는 상황. 매 경기 치열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맞대결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로 켈리를 투입했고, 성공을 거뒀다. 단 한 경기로 끝내면서 타일러 윌슨을 키움과의 1차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차우찬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만만치 않다. 키움 역시 올 시즌 에릭 요키시, 제이크 브리검을 필두로 탄탄한 선발진이 돋보였다. 여기에 평균자책점(3.41) 1위의 불펜진이 버티고 있다. 정규시즌 키움이 평균자책점 3.61(3위), LG가 평균자책점 3.86(4위)으로 팽팽했다. 맞대결에서도 9차례나 3점차 이내 박빙 승부를 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매경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며칠 남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잘하도록 하겠다. 가을야구를 기다려 주신 팬들께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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