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배우 성유빈과 전여빈이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동 드림씨어터에서 제28회 부일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부일영화상은 배우 이인혜와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부일영화상 신인남·여우상은 '살아남은 아이'(18, 신동석 감독)의 성유빈, '죄 많은 소녀'(18, 김의석 감독)의 전여빈이 수상했다.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성유빈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살아남은 아이' 함께한 감독, PD, 스태프들 ,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이런 자리에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 상을 줘서 감사하다. 상을 받고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전여빈은 무대에 올라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함께 노미네이트된 배우들 모두 상을 위해서 연기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마다 가슴속에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을 것이다. 영화라는 멋진 세상을 꿈꿨을 때 내가 너무 먼지같고 그 바람이 휩쓸리지 못할 때 내게 기회를 준 김의석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너무 고생한 영화 스태프, 배우들 덕분에 이 영화를 끝까지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배우라는 길을 걸어갈 때 스스로 부끄럽지 않는 배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울먹였다.
한편, 올해 28회를 맞은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최초의 영화상이다.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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