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4시간이 부족한 국정원 블랙요원의 삶을 그려내고 있는 '배가본드' 수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방송 이후 '배가본드'는 회를 거듭할수록 거침없이 직진하는 스토리와 블록버스터물다운 화려한 스케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수지는 극 중 국정원 소속이지만 정체를 숨기고 모로코 한국 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위장 잠입한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매주 금, 토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수지는 24시간이 부족한 블랙요원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위장 신분인 계약직 직원으로 때로는 극에 활력을 더하는 웃음을, 때로는 진중한 블랙요원으로 이중생활을 오가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중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지각을 해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밝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순식간에 달라진 얼굴로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포르투갈로 날아가 사건의 진위를 확인하고 돌아오기도 한다. 특히 외면하고 싶었던 초대장 속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마주하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적극 가담하며 펼치는 액션과 그 속에 녹아 든 해리의 이야기가 흥미를 자극한다.
이처럼 수지는 액션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가 총 집합된 드라마 '배가본드' 속에서 풋풋함과 진중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캐릭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과 거대한 음모 속에서 수지가 어떻게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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