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여자 체조의 미래' 이윤서(서울체고)가 도쿄올림픽 개인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윤서는 6일(한국시각) 독일 슈투르가르트 한스마르틴슐라이어할레에서 열린 2019년 국제체조연맹(FIG) 슈투트가르트세계체조선수권 여자체조 예선 최종일 개인종합 28위에 올랐다.
이정식 감독이 이끄는 여자체조대표팀은 32년만의 올림픽 티켓을 목표 삼은 단체전에서 아쉽게 16위에 머물며 도쿄행 티켓을 놓쳤다. 여서정, 함미주, 엄도현(이상 경기체고), 이윤서, 김주리(광주체고), 이은주(강원도체육회)로 이뤄진 여자체조대표팀은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개 종목 합산 156.662점을 받았다. 2018년 도하세계선수권 1~3위 팀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3개국이 일찌감치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슈투트가르트 대회 4~12위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영국 등이 단체전 티켓을 추가 확보했다.
그러나 전종목에서 선전한 올라운드플레이어 막내 이윤서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개인종합에서 4종목 합산 52.499점, 28위에 오르며 각국가별로 1명씩, 총 20명에게 배정되는 개인전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도쿄올림픽에 첫 적용되는 출전규정에 따라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선수중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상위 20명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는 룰에 따른 것이다.
한편 '도마공주' 여서정은 종목 예선 전체 5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3위 이내에 오를 경우 개인자격 올림픽 출전권 가능성이 높다. 여서정의 도마 결승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시작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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