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이 지난 4일 동래시장 역사 249주년 고객감사 축제를 기념해 동래시장번영회에 자동혈압계를 기증했다.
기증된 자동혈압계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동래시장 2층에 설치할 예정이며, 시장 상인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손쉽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대동병원과 동래시장번영회는 자동혈압계 설치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혈압 관리를 통해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장을 대신해 기증행사에 참여한 대동병원 최민환 원무부장은 "동래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유서 깊은 시장으로 동래뿐만 아니라 부산의 큰 자랑"이라며, "1945년 대동의원으로 시작해 올해 개원 74주년을 맞이한 대동병원 역시 부산 최초의 민간 병원 1호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기증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의 거점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자동혈압계 기증 및 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동래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어 심장·뇌혈관 질환 및 응급 외상 등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밤 1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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