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8일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일산병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부터 헌혈을 하고자 하는 직원 3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김성우 병원장 또한 헌혈 차량을 찾아 직접 헌혈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 따른 헌혈인구감소 및 혈액사용량 증가로 전국적으로 적정 혈액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일산병원에서도 원내 재고가 부족하고 혈액 수급 또한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직원 단체헌혈로 혈액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나눔 문화 실천을 선도하며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해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의 혈액은 일산병원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부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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